오랜만에 코스몰 들어왔는데 이런 글 올려서 죄송합니다.
저희집이 지금 3년 넘게 두루넷을 써오고 있는데요.
최근 한 두세번 컴퓨터가 고장났는데 고칠때 부른 기사 분도 인터넷 연결이 느려서 그런거라 하시고 사촌동생등 컴퓨터에 소질 좀 있다는 사람이 고치면서도 인터넷 업체를 바꾸라고 하더군요.
그래서 해지 결심을 하고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
정말 끝이 없는 전쟁이나 마찬가지더라구요.
욕을 욕을 해대야 해지를 해주고 위약금도 덜 문다는 내용이 대부분..
그런데 그 내용들이 사실인듯 해요.
저도 검색 해보고 싸울 결심(?)을 하고서 106번에 전화를 했는데 아예 연결 자체가 되지 않습니다.
두루넷이 하나로텔레콤으로 넘어가서 더 힘든 거 같아요.
해약 의사를 밝혀야 싸우든 말든 할 터인데..
오늘 사촌이 고쳐놓고 간 컴퓨터는 또 고장이 나버려서 윈도우조차 열리지 않아요.
아! 정말 열받아서 미치겠습니다.
컴퓨터 잘 아시지도 못하는 엄마를 구슬려서 몇달전에 해지하려는 엄마에게 2년 약정을 또 하게 만들어서..지금 상황으론 위약금도 물라고 할 거 같은데
절대로!! 못내놉니다!!
제 컴퓨터 고치느라 들은 돈이 얼마며 지금 컴퓨터는 아예 망가져버렸는데..휴..
계속 열받다가 친구한테 전화를 했습니다.
그친구도 두루넷 해지를 해봤는데 한달동안 거의 매일 싸웠다고 하더라구요.
저도 그 싸움을 시작해야하는 건지..
그냥 다름 인터넷으로 바꾸고 모뎀 직접 가져다 주라고 하는데
그게 중요한게 아니고..이러는 사이 요금은 계속 부과되고 있잖아요!
코스몰에 후기도 올리고 글도 올리고 싶은데
컴 상태도 저모양이고..
지금은 동생 노트북 쓰고 있는데
이 노트북도 상태가 메롱 이라서
불안불안 합니다.
경험 있으신 분!
리플좀 부탁드려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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